4월 11~13 농축산물·식품·공산품 업체 등 대상

대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사진은 대전시청 전경.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사진은 대전시청 전경.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오는 11~13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농축산물·가공식품, 식품 및 공산품, 관광·서비스 분야 업체로, 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답례품은 대전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신청은 시 소통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 공급 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급업체는 기업의 안정성과 지역 연계성, 사업목적 부합성, 상품의 우수성 등 7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 결과는 이달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23개 업체를 선정해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선정되는 업체의 물품은 다음달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을 대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공급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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