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8개 기업 선정,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원 지원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공모전 포스터.[자료 제공 대전관광공사]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공모전 포스터.[자료 제공 대전관광공사]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역관광 창업 확산을 위해 '2023 대전·세종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서류·발표심사를 통해 총 8개의 관광 스타트업을 선발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관광체험 서비스, 실감형 관광콘텐츠, 관광 인프라, 관광 딥테크, 지역특화 콘텐츠로 총 5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대전·세종 지역에 사업자 등록 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 3년 이상 지역특화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8개의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역량 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지원과 함께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제공, 기업홍보 및 판로개척, 지역관광인재 채용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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