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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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가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공모에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음에 따라, 민간사업자 사업 리스크 완화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 예상 업체들과 충분히 협의 후 공모 조건을 변경(물가 변동률 상향 적용 등)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참가의향서를 마감한 결과, 1공구에는 디엘이앤씨(DL 그룹계열) 등 8개사, 2공구에는 계룡건설 등 6개사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업 면적 351,535㎡, 3,867가구의 대규모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주변은 역세권 복합2구역, 도심융합특구 내 100층 높이의 명품 랜드마크 건축물들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상업․문화․업무․관광․쇼핑과 주거 기능을 고루 갖춘 '콤팩트시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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