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은 잠비아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충남 청양에서 실시했다.

잠비아 공무원과 마을지도자들은 한국의 성공적인 개발경험인 새마을운동의 경험 공유를 통해 주민주도의 지역사회개발모델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의 우수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방문하여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액비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활용한 전력 생산 등 에너지화 시설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우리 원에서 마련한 가축분뇨 퇴비화 교육과정을 통해 외국인 초청연수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도모하여 연수 대상국의 축산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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