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이준혁 주무관(시설 6급)이 국토교통부 주관 건축사 자격시험(2023년 제1회)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사는 건축물의 설계와 공사감리 등의 건축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전문자격(국토교통부)으로,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자격이 주어지며 금번 합격률은 불과 7.2%에 그쳤다.

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이 주무관은 2002년 대전광역시교육청에 기술직(건축)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 학교 건축감독 업무 등을 수행하면서도, 일과 후 틈틈이 시간을 쪼개 공부에 매진해 불과 3년 만에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며 "우리 대전 동부교육가족을 위한 학교시설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축하했다.

이준혁 주무관도 "다양한 업무경험이 건축사 자격취득에 도움이 됐다"며 "전문지식 및 청렴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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