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충청 지역 문인들로 이뤄진 한밭문학회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상상의 힘' 제37호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문인 30여 명이 참석하여 시 낭송, 수필 낭독, 가곡 열창,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대영 주간은 "한밭문학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중부권 최고의 문학동인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4월에 결성되어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하는 한밭문학회는 동인지 '상상의 힘'을 연 2회 발행하며 대전 지역의 문학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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