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새롭게 도입한 '성격유형검사(MBTI) 활용 세대 공감 연수'와 '뇌 과학 기반 감정 지도 연수'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총 8차례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115명이 참여, 교육공동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개인의 역량과 조직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열린마당 배움터'의 소통자리 공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성격유형검사를 기초로 한 세대 공감 연수와 객관적인 뇌 과학 기반 감정 지도  등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현재 나의 정신건강, 심리상태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면서 "이 결과를 기반으로 심층 상담과 심리치료를 진행한다면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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