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선결과 발표…이규희 59.47% 득표, 한태선 40.54% 그쳐 

24일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이규희 전 천안갑 지역위원장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자료사진]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이규희 전 천안갑 지역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간사인 임종성 의원은 2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6·13 재보궐선거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충남 천안갑 경선에서 59.47%를 득표하며 40.54% 얻은 한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을 제치고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50%를 적용했다. 천안갑에서는 권리당원 투표에 1363명이 참여해 이규희 후보는 920표(60.45%)를, 한태선 후보는 444표(32.55%)를 득표했다.
 
915명이 응답한 안심투표에서는 이규희 후보 471표(51.48%), 한태선 후보가 444표(48.52%)를 얻었다.

한편 이와 함께 이날 발표된 서울 송파을 경선에서는 최재성 전 의원이 60.36%를 얻어 송기호 변호사(39.64%)를 앞서며 본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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