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오늘(9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 전통주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제2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식품연구원 김재호 박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주산업 정책 방안'을 주제로, 전통주에 대한 가치와 가치 창출을 위한 고급화 전략, 전통주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쌀 소비 촉진과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전통주산업 정책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국산쌀로 제조한 전통주 고급화와 MZ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하이볼용 주류 개발 등을 통해 전통주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3차 포럼은 오는 10월 13일 천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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