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과거에는 목민심서가 있었다면 현대의 목민관이 지켜야 할 원칙은 공무원 행동강령"이라며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오늘(15일) 시에서 열린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열린 '청렴리더십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예로부터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은 청렴"이라고 강조한 뒤 "고위직의 확고한 청렴 의지는 구성원의 인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간부공무원이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365 상호존중의 날'을 운영하고 있고, 매월 11일마다 실·국장이 일일 디제이(DJ)로 나서 청렴 의지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는 등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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