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 이하 대전과기대)는 대학 녹지원에서 '2023 LINC 3.0 사업 지역사회 공유·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식물생활조경학과 재학생들과 대전지체장애인협회가 공동으로 지역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원예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원예 교실에서는 LINC 3.0 사업의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원예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취득 학생들의 실무체험도 병행하면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 옮기기'를 비롯한 '꽃 잎의 촉감 느끼기', '후각 감각 체험하기' 등을 통해 장애인의 정신적 치유와 회복을 위한 원예 치료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과기대 이효인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유・협업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역 정주여건 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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