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가 장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군면 도계리에 조성한 '늘품센터'가 오늘(11일) 정식 개관했다.

'늘품센터'는 문화·복지 기반의 주민거점시설로,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45㎡, 지상 2층 구조로, 1층에는 커뮤니티카페, 목공방, 떡공방 등이, 2층에는 다목적실과 회의실,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센터는 지난 2017년 국가 공모사업에 장군면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를 포함한 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까지 추진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한편, 시는 장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20여 명의 마을강사를 양성하고 '승승장군'이라는 지역브랜드를 개발, 이번에 개관한 늘품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승승장군 사회적협동조합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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