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저녁 7시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의 과학기술!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첨단산업&과학체험 존(DCC) ▲과학문화 존(엑스포시민광장), ▲사이언스 나이트 존(엑스포과학공원) ▲대덕특구 만남 존(대덕특구) 등 4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첨단산업&과학체험 존'은 대전의 우수한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대전기업전',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구원 등의 '성과물 전시 및 체험' 등 대전의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13개의 대덕특구 연구기관(기업)의 성과물 전시와 과학기술 체험, 아티언스캠프, 과학 강연 등 과학축제의 풍성함을 더해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엑스포시민광장의 '과학문화 존'은 ‘제14회 대전영재페스티벌’을 비롯해, KAIST 대학원생 연사의 연구 경험과 진학 준비과정을 소개하는 '과학자의 정원'이 열린다.

한밭수목원에서 운영하는 버스킹 거리 공연과 과학을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오픈 시네마'도 선보인다. 

엑스포과학공원의 '사이언스 나이트 존'과 '대덕특구 만남 존'에서는 가을하늘을 수놓는 이색 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우수성과 전시회, 기술사업화 박람회)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등 특구 출범 50주년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