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연예인 이승기·이다인 부부가 대전의 저소득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아기용품 450세트(4500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

올해 4월 결혼한 이승기․이다인 부부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축의금 1억 1천만 원 중 일부 금액으로 마련된 이번 출산 선물은 기저귀, 젖병, 세정제, 가재 손수건 등 신생아 필수품으로 꾸려졌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작년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가구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내년 6월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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