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지역문화 보존을 위해 지난 주말(28일) 추부면 요광리 은행나무 일원에서 '제5회 요광리 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신제를 봉헌하고 소원지 달기, 막걸리 올리기 등 전통문화를 재현한 후 주민 화합을 위한 추부 문화의집 동아리의 초청공연으로 이어졌다.

삼국시대에 자연 정자의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 요광리 은행나무는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84호로 지정됐으며, 군은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매년 유지보수와 모니터링을 시행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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