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내년 1월부터 지방보조금 관리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교육청보탬e)'을 전면 도입한다.

그동안 지방보조금을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일괄 지급하고 사업완료 후 집행내역을 정산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에서 교육청보탬e 구축으로 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 등 지방보조금 업무 모든 과정이 시스템으로 이뤄지며 집행 증빙내역을 실시간 등록·검증할 수 있게 된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보조사업자와 사업담당자에 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시스템의 조기 안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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