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아침인사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의 민주당 구청장·시구의원 후보들이 동참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더행복캠’에 따르면 이날 대전 동구 삼성네거리 출근길 아침인사에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와 남진근, 윤종명, 이종호 동구시의원 후보 등이 동참해 시민들에게 함께 아침인사를 드렸다.

또 강화평, 성용순, 이해영, 이나영, 황종성, 박민자, 신연옥(비례) 동구의원 후보 등도 함께 나와 출근길 시민들에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들은 허태정 후보 맞은편 네거리 곳곳에 삼삼오오로 나눠 자리를 잡고 인사를 하면서 원팀으로 나선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지나가던 차량들과 시민들은 허태정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을 알아보고 반갑게 악수를 하거나 차량 경적을 울리며 반가움을 표시하는 한편 후보들에게 ‘꼭 당선되시라’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더행복캠 관계자는 “허태정 후보의 아침인사는 시민들을 공경하는 마음의 표시로 선거가 끝날 때 까지 지속할 것”이라며 “경선을 거쳐 민주당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도 확정돼 각각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만큼 출근길 아침인사에 원팀으로 허 후보와 함께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