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지난해 시민 제보가 전년보다 2배 증가했다.

대전시의회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접수한 시민 제보 건수는 총 24건으로 이는 전년(2022년) 대비 10건(약 42%) 증가한 수치다. 

시민 제보 내용을 살펴보면 ▲북대전 지역 악취 발생 등 환경녹지 관련 9건 ▲천변고속화도로 운영비 절감 방안 마련과 주․정차 해소 등 교통건설 관련 6건 ▲복용 승마장 불편 등 시민체육 관련 3건 ▲도시주택 관련 5건 ▲교육 관련 1건 등이다. 

대전시의회 각 상임위는 시민 제보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상래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제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해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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