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축제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 지역 대표축제 8개를 선정했다. 

대표축제 선정은 시 본청·자치구·산하기관 등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개최되었던 축제의 현장평가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위원회가 심사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제육성위원회가 선정한 올해 대표축제는 대전0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동구동樂축제,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 사계절 유성온천문화축제, 유성국화전시회, 대덕물빛축제다. 

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자치구별로 2억 5천만 원의 시비가 지원되며 대전시가 주최하는 축제는 재정지원에서 제외된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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