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오는 19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꿈길키움' 전환기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꿈길키움' 전환기 진로캠프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미리 알아보며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개발 역량 함양 프로그램이다.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학교 생활방식, 학습방법, 교우관계 등을 체험하고, 맞춤형 학습코칭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전환기에 습득해야 할 진로개발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홀랜드 진로적성 검사' 등 진로·흥미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개발을 위한 자신의 인지적·정서적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과 중학교 교과목 학습방법, 자유학기제, 평가 등 중학교 생활을 이해하고 미리 준비해 보는 기회가 제공된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학교급 전환의 변화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공적으로 중학교 생활에 적응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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