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소외계층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한 ‘책가방’ 서비스 운영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대전에 거주하는 임산부, 한부모·조손가정, 65세 이상 노인 등 독서 소외계층의 도서관 및 독서접근 기회 확대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택배를 통한 무료 대출·반납을 제공하는 '책가방'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책가방'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전통합도서회원과 책가방 서비스 회원 가입이 필요하며 대전통합도서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에 서비스 가입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이용이 가능하며 1년간 최대 14회, 140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오광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도서관과의 거리를 좁히는 '책가방' 서비스를 통해 독서 문화를 향유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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