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8일 방과후학교·돌봄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방과후학교·돌봄 지원센터는 2023년 12월에 대전현암초등학교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2024년부터 19명이 배치되어 대전의 방과후학교·돌봄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센터는 늘봄학교 전담 인력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방과후학교 업무를 수행하는 교사들이 학생 교육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회계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돌봄교실, 연계형 돌봄교실, 보듬교실을 지원하고 굿모닝 에듀케어 운영으로 조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활기찬 아침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로 찾아가는 돌봄교실을 공모·선정해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한 학교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돕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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