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과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추진 계획'을 운영한다.

2024학년도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은 학교교육과정 연계 놀이통합교육을 실천하는 '놀이통합교육 운영학교'와 특색있는 놀이주간 운영, 학생 놀이 동아리, 놀이교육 교사학습공동체, 학부모 놀이 지원단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유휴 바닥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을 초등학교 6교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놀이통합교육 성과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등학교 30교에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을 지원한다.

이밖에,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놀이 축제인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과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대회'를 개최해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친구들과 소통·이해· 배려를 통해 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돕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놀이통합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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