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는 설을 맞아 다음 달 3일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예절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 조부모 30여 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설맞이 체험마당'에서는 세배하는 법과 새해 인사말, 우리 옷(한복) 바르게 입는 법, 차례상 차리기 실습, 삼색 영양갱 만들기 등을 통해 가족 화합과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무료로 운영되는 세대공감 예절 체험은 4월 6일(삼월삼짇날), 5월 11일(3대 체험), 6월 1일(아빠와 함께하는 밥상머리체험), 7월 13일(조부모와 손자녀 체험), 9월 7일(추석), 12월 7일(동지) 등 총 10회에 걸쳐 분야별 수강생 30여 명을 모집해 세대공감 체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www.dllc.or.kr)에서 할 수 있고, 카카오톡 '대전학부모지원센터'를 검색 후 채널 추가하면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관한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으며, 학부모지원과(☎220-0578)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인기 평생학습관장은 "설맞이 체험마당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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