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테크노파크가 '이차전지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총 10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도기업 지원사업 4개사(각 2억 원) △유망기업 지원사업 8개사(각 3000만 원) 등 이차전지 기업 12개사를 종합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전시 내에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을 보유하거나 사업공고 접수 마감일 이전까지 대전지역 이전이 확정된 중소·중견기업으로 배터리 소재, 부품, 모듈, 패키징, 성능평가, 공정장비, ESS(Energy Storage System) 등의 분야를 포함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선도기업 지원사업의 경우 8개 프로그램 중 3개 이상을, 유망기업 지원사업은 4개 프로그램 중 1개 이상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누리집(https://www.djtp.or.kr)과 대전기업정보포털(https://www.dips.or.kr)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올해 첫 시행하는 대전지역 이차전지산업 분야 종합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며 "대전시 4대 전략산업과 이차전지산업의 연계를 통한 동반 성장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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