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고자 역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전역, 시청역, 유성온천역의 △역사 화재 대응 설비 작동여부 △비상대응 매뉴얼 숙지 △개집표기, 승강기 등 역사 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 △폭설 대응 태세 △편의시설 위생관리 △역무 서비스 실태 확인 등 안전 및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공사는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설 명절 전까지 신속히 보완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연규양 사장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명절 기간중에도 긴밀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안전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중에도 도시철도, 타슈,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환승주차장을 모두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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