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오늘(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찾아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명자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들은 정림원을 시작으로 가수원지역아동센터와 정금지역아동센터, 비전지역아동센터를 연차적으로 방문해 20명의 의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과일과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아이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핀 후,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의장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듯한 돌봄과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 시설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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