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늘(5일) 오후 어울림플라자에서 4대 핵심 전략산업 집중육성 방안과 지역기업의 성장 지원체계 고도화 구현 등 올해의 중점업무 및 신규사업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2024 중점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K-방산 등 지역특화프로젝트 △초소형 위성개발 등 미래혁신기술 발굴․지원 △기회발전특구 수립 △대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센터 조성 △스마트특성화 사업 △물산업 혁신성장 지원 △대전 양자산업 혁신기반 조성 △탄소중립 사업 △인공지능(AI)․데이터 연계 실증지원 등 기존 수행 사업의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대전TP는 전사적 조직성과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조직 운영 제도 정비를 통해 경영진의 책임경영 및 내부역량 전문성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대전TP는 미래 전략산업 집중육성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해 10월 혁신성장 업무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같은 해 12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규사업을 제안하는 '2023년 혁신인의 날'을 통해 23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김우연 원장은 "정부와 지역정책 및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조직 대내외적으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오늘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전 기업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기업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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