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전문학사 등 1217명 배출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오늘(6일) 교내 성지관에서 내외 귀빈과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간호학사 312명을 비롯한 유아교육학사 29명 등 학사 378명, 전문학사 839명 총 1,217명의 졸업생에게 학위가 각각 수여되었다. 

이 자리에서 양서원(간호학과) 양과 조영제(경찰경호학과) 군이 최우수상인 이사장상을 공동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 우수상은 서희진(세무회계학과) 양을 비롯한 44명과, 특별과정의 송다은(물리치료학과) 양 등 6명이 각각 총장상을 수상했고, 김민철(물류유통학과) 군이 공로상을 받는 등 모두 14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이효인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미래시대를 맞는 전환기적 상황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면서 극복하고자 노력한다면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총장은 이어, "성공이 최종적인 것은 아니며 실패해도 치명적인 것은 아니며 중요한 건 계속 나아가는 것”이라는 영국의 정치가 윈스턴 처칠의 명언을 언급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용기 있게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졸업생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혜천인상' 시상식에서는 임상병리과 1회 졸업생인 권지연 동문(1990년 입학)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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