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덕구가 오늘(6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제1대 명예구청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명예구청장제도'는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 △복지문화 △경제환경 △도시건설 등 4개 분야에서 10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구정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구청장 현장행정에 동행해 구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구민의 생생한 의견을 구에 전달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에 위촉된 1대 대덕구 명예구청장분들께서 각 분야에서 발전 및 불편 사항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달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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