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덕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창업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

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신탄진 창업실습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신탄진 창업실습공간'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 전체면적 413㎡, 지상 3층 규모로 예비 창업인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됐다.

신탄진 창업실습공간은 신규 창업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인들의 신탄진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등 창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상생을 통해 신탄진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사업 기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신탄진 창업실습공간'의 효율적인 운영과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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