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는 올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사업 예산으로 7억 2000만 원을 확보, 지난해보다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5억 6900만 원(4만 8564세대 지원)보다 26% 증가한 규모다.

이 제도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 평균 사용량보다 5% 이상 감축 시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다.

2회 이상 연속으로 혜택을 받은 개인 참여자가 이어서 0% 초과-5% 미만 감축하더라도 유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현금,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되며, 연 2회(6월, 12월) 1인당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누리집(https://cpoint.or.kr)에서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 환경부서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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