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대전 유성구 탑립동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 2층 대강당에서 대전SAT(위성)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전SAT(위성) 프로젝트는 지역 우주기업의 초소형 위성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주 시장 진출을 위한 우주 검증 이력(헤리티지)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위성시스템 제작과 운영이 가능한 지역 우주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6년까지 초소형 큐브위성(6U급)을 개발하고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프로젝트의 지원내용, 신청절차 및 방법, 연구계획서 등 관련 서류 작성 및 준비 방법, 유의사항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누리집(www.djtp.or.kr)와 대전기업정보포털(www.dips.or.kr)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TP는 공모를 통해 지역 우주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 초소형 큐브위성 설계‧제작‧발사‧초기운용 등 비용을 3년간 최대 24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3월 13일 오후 6시까지며 대전기업정보포털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대전SAT(위성) 프로젝트로 대전지역 우주기업의 초소형 위성 개발 및 운용이 성공해 대전이 글로벌 우주기업 육성의 장이자 일류 우주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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