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가 '2024년도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전과기대 간호학과 심미나 씨는 지난 1월 1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도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심 씨는 "수석 합격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영광스럽다"면서 "대학의 간호학과 교육과정을 성실히 따르고 평상시 교수님들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대학 개교와 함께 태동, 8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사회 명문으로, 2012년부터 4년제 간호학과로 승격되어 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지속적으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지금까지 약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국내∙외 간호∙보건 분야의 전문가 및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는데 이 대학 안은경 간호학부장은 "앞으로도 국가 및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에 기여하는 통합적∙창의적∙능동적 간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이번 국가시험에서도 296명의 응시자 중 290명이 합격, 98%의 합격률을 보여 전국 평균 합격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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