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강문석 팀장(도서관운영팀)이 첫 시집 '내 기억도 사랑이기를(부제 사랑은 서툴고 이별은 낯설다)'을 출간하고 시인에 등단했다. 

강 팀장은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재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독서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베스트셀러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황선우 작가,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를 초빙하여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강 팀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인 사고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을 확인하면서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고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한 마음에서 출간했다고 전했다.

이 시집은,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기억이 사랑이기를 바란다는 마음에서 출발, 사랑은 서툴고, 이별은 낯설어 혼란스럽고, 당황하고, 아프지만, 그 모든 경험이 자신을 만들어 가는 여정 속에서 살면서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기억이 결국에는 사랑이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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