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경찰청은 오늘(21일) 시민 대상 드론비행 금지구역 홍보 등 선제적 테러 예방․안전활동을 강화하고 국가중요시설 대상 대테러 합동 훈련 실시 등 협업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대전경찰청-한전원자력연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각종 테러 및 상황 발생시 상호 공조체계 유지 ▲ 상황발생시 초동단계부터 공동대응체계 강화 ▲ 정기적 진단을 통한 취약요소 분석․보완 등 3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윤승영 경찰청장은 "최근 해외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폭탄테러 등 각종 테러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각종 테러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국내 일반테러 주관기관으로서 관내 주요 테러취약시설과의 업무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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