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수출길 확대를 위해 카자흐스탄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카자흐스탄 해외시장개척단은 도내 중소벤처기업 15개사를 모집, 경제도시인 알마티에서 수출 상담회와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현지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이며, 참가 품목 제한은 없다.

다만 휴·폐업 기업, 대기업이나 대기업 출자회사,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충청남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cntrade.chungnam.go.kr)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도는 현지 시장성과 수출시장 개척 의지, 수출 준비도 등을 평가해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현지 수출 전문기관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바이어를 기업과 연결하는 등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 투자통상정책관(041-635-3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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