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서구는 1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월평3동 복지만두레와 사랑의 장학금(150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저소득 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9년 동안 한결같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신은인 회장님과 월평3동 복지만두레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처럼 더 가까운 곳에서 이웃들을 도우며, 함께하는 복지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평3동 복지만두레는 바자회, 반찬 나눔 봉사, 사랑의 쌀 모으기 등을 통해 상부상조의 참여형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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