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수료하거나 선도농가 경영 실습을 완료한 청년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0.3∼0.5㏊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 비용 4억 5000만 원(보조 70%, 자부담 30%)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총 50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 11월 선정한 28명 외 22명을 더 뽑는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이번 사업의 이차보전 한도를 2억 원으로 증액했고,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해 무담보로 농어촌진흥기금 대출을 가능하게 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2026년까지 스마트팜 840㏊ 보급, 3000명이 넘는 역량 있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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