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늘(13일)부터 22일까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

마을학교는 돌봄과 방과후 2개 영역에서 총 사업비 4천만원 범위 내 5단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으로,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 대상이다.

올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방과후 운영을 위해 공공도서관의 강좌실을 이용한 방과후 마을학교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방과후활동, 마을 생태환경, 사회적경제활동 등 5가지 영역으로 총 16팀을 선정해 동아리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동아리는 우편이나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중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관련 사항은 대전교육청 누리집(www.dje.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616-8602)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