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SK텔레콤 서비스탑이 지역 내 통신피해 예방 및 디지털 정보 격차로 생기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원 탑(One Top)'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어르신 1만 8000명을 담당하는 생활지원사 1178명을 대상으로 통신금융피해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

향후 장애인, 아동, 중장년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피싱, 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 도박중독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오경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무처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많은 통신 범죄가 이뤄지고 있다"며 "SK서비스탑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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