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이 전입대학생의 학업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이 지원금을 신청한 대학생은 총 8명에 불과했으나 군이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늘리고 홍보에 나선 결과 올해 1월부터 이달 초까지 153명이 신청했다. 

지원금은 기존 3년 220만 원에서 올해부터 4년 최대 560만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생활안정지원금은 금산군에 전입하고 금산지역 대학교에 다닐 경우 최초 전입 시 20만 원, 6개월과 1년 경과 시 각각 60만 원을 지급하고 이후 6개월마다 70만 원을 6번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올해 1월 1일 이후 금산에 전입 신고한 지역 대학생으로 자격을 유지하고 6개월마다 신청해야 한다.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제⸱휴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