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학부모와 소통·공유하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늘(13일)부터 20일까지며, 학교당 학부모 3~4명을 추천받아 1000여 명을 모집한다. 

대전교육정책에 관심이 있고 모니터링을 희망하는 학부모면 누구나 학교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학부모 모니터단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교육정책 모니터링, 정책 아이디어 제안,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학부모 모니터단은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내실있는 학부모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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