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대전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지원대상 고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바우처 제공기관과 3월 8일 계약을  체결하고 3월 13일 학습코칭지원단을 위촉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은 휴정신과의원, 지정신과의원둔산점 등 의료기관 2개소와 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 동백심리상담센터,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 한국심리연구소-대전심리상담센터, 마음위드아동교육상담센터,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 채원심리상담연구소 등 전문상담기관 7개소다.

상담학, 심리학, 교육학 등을 전공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습코칭지원단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학습 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식 학습 상담과 코칭을 하게 된다.

또한 학습 코칭의 효과가 학교와 가정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학생의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바우처 제공 사업 및 학습코칭지원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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