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18일부터 5일간 '도시 공동체 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생활 공간을 원하는 서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 당 대표자 1명이 하나의 지역에만 분양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수 있는 텃밭은 2개소 170세대로, 각각 용소수변공원 뒤 도안텃밭(서구 도안동 2281번지) 130세대, 노루벌 야영장 인근 노루벌텃밭(서구 흑석동 540-2번지) 40세대 조성되며, 1세대당 20~50㎡ 규모의 텃밭을 4월부터 11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3월 18일) 기준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세대로, 신청 기간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공동체 텃밭은 온 가족이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다"며 "올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공동체 텃밭에서 가족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누려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