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감초 육성을 위한 GAP시설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 공모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지역 10개 농가의 깻잎 시설을 활용 감초 GAP시설재배 시범단지 1.5ha를 조성하며, 가공업체 계약재배 지원과 종근 증식사업 등을 추진한다. 

감초는 약재, 음식, 화장품 원료 등 쓰임새가 많아 지속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 소득원 발굴과 국내 약용작물 수입대체를 위한 첫걸음으로 감초 GAP시설재배 시범단지 육성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산업체 연계 원료 생산 및 생약제 수급 지원 등 지역 감초농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