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전특수교육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장애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18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전서경 대전특수교육원장, 표만석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그리고 권순오 대전광역시 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 e페스티벌' 및 장애학생을 위한 디지털 진로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대관 지원을 비롯해 현장 스텝 및 방송 장비 지원과 각종 프로그램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학 원장은 "장애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우리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업무 협업를 통하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e페스티벌은 세 개의 기관의 협업 아래, 올해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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