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8개 대전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 

참가 규모는 185개교(초 113교, 중 72교), 1,481명(초 710명, 중 771명)으로 지난 대회보다 참가선수가 120여 명 증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대전 대표선수들에게는 5월 전라남도(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 스포츠과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비와 전지훈련비, 용품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위해 이번에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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