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9일 원신흥동 도서관에서 청년마음건강사업 '청년BOOK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원작 웹툰작가인 이라하 작가를 초청, '굿모닝 내마음'이라는 주제로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방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대전시 청년(만 19세~34세)으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042-825-3527)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강연회가 청년들의 지치고 불안한 마음에 조그마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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