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유성구는 다음 달 30일까지 개인의 건강 유지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나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인 '진잠 블루스'를 운영한다.

세부내용으로는 손의 미세근육 발달을 위한 재봉틀 수업을 6주간 진행하며, 종료 후에는 프로젝트형 건강동아리를 출범해 연말까지 장바구니 및 농산물 수확용 앞치마를 제작해 농가운영 주민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부자재는 진잠 건강나눔센터 마을 건강지킴이 활동가들의 후원을 통해 제공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건강나눔봉사(연중 상시 신청)는 재봉틀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건강정책과(☏042-611-5164)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강에 나눔을 더한 유성구만의 차별화된 건강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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